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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0401(Print)
ISSN : 2383-6334(Online)
The Research Journal of the Costume Culture Vol.26 No.5 pp.665-678
DOI : https://doi.org/10.29049/rjcc.2018.26.5.665

Building up the foundation for the elderly apparel industry through the study on the body shapes of elderly obese males

Ok jin Seong, Sook jin Kim*†
Concurrent Professor, Dept. of Fashion Design, Sejong University
Professor, Dept. of Fashion Design, Sejong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ksjina@sejong.ac.kr)
July 25, 2018 August 17, 2018 August 22, 201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mote the elderly apparel industry for the increasing numbers of elderly obese male population. In the study, a total number of 249 males between the ages of 60 to 85 were studied to analyze their body types and differences. The group had a Rohrer Index of 1.6 or higher and BMI of 25 or higher. The noticeable physical differences in the group were shorter waist front length, bigger waist and hip circumferences with increasing age and slimmer limbs that are associated with the natural aging process with or without obesity. The obese body types have been classified in the following 3 different categories. Type 1 is the group that has lower body obesity with broad shoulders and relatively slimmer abdomen than a heavy bottom. A total number of 84 people belonged to the type 1 obesity category which makes up 33.8% of the total. Type 2 is the group that has upper body obesity with especially large abdominal obesity. A total number of 76 people, 30.5% of the total, were classified as type 2. Type 3 is the group that has whole body obesity with balanced obesity in the whole body. A total number of 89 people, 35.7% of the total, made up type 3.



노년 비만남성의 체형연구를 통한 실버 의류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성 옥진, 김 숙진*†
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
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초록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2017S1A5A2A01025719

    I. Introduction

    최근 들어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고령화 속도 또한 증가되 고 있다. 현재 고령화 사회는 선진국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은 고령화 사회 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서 2018년에 65세 이상 고령자는 14.3%, 2060년에는 41.0% 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로 보면, 65~69세 고령자의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80세 이상의 고령자 비중이 증가하여 고령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노인복지정책의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다(Statistics Korea, 2017).

    노년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비만인구도 증가하 게 되어 성인 평균 비만 유병률은 22.6%(남성 24%, 여성 20.5%)로 조사된데 반해, 60~69세인 남성은 37.8%, 여성의 경우 43.3%로 나타났다(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12). 뿐만 아니라 식습관 변화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는 사회경제적 비용증가 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비만은 에너지 소비량에 비 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오랜 기간 지속되 면 에너지 불균형에 의해 비만이 유발된다. 일반적으 로 체중이 높게 나타나야 비만이라고 알고 있지만, 근 육이 많은 사람은 비만이 아니더라도 체중은 높게 나 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체에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많 은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한다(Baeg, 2017). 노년기의 비만은 체지방의 증가, 특히 복부비만(내장지방)의 증 가가 뚜렷하고 근육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기초에너지 대사율이 감소함으로써 식사량이 많지 않더라도 비만 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만을 진단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체질량지수 (Bodymass index, BMI)를 이용한 진단의 경우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25kg/m2 이상을 과체중으로, 30kg/m2 이상을 비만으로 정하고 있으나, 연구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3%가 비만(남성 11%, 여성 15%)이고, 39%가 과체중(남성 38%, 여성 40%)으로, 2010년 국내 19세 이상 성인 비 만율은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을 기준으로 30.8% (남자 36.3%, 여자 24.8%)로, 남성은 30~40대(30대 42.3%, 40대 41.2%)에서 가장 높고 여성은 60대 (43.3%)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장기적인 비만율 추이 는 1998년 26.0%에서 2007년 31.7%로 급속히 증가 하였다가 2007년 이후 증가세가 꺾인 상태로, 남성의 경우 과거 10년 동안(1998~2007년)의 증가추세를 유 지하고 있으며, 여성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12).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등장한 시니어 세대는 과거 세대에 비해 시간적 여유와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양 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증가는 여러 산업 활동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 품과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실버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들은 건강하고 윤택한 삶에 대 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의복을 요구하며, 이로 인해 패션산업의 범위 확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Lee, 2017).

    그러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패션산업은 아직도 특 화되어 있지 못하고 특히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시 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점차 고령화 되고 있는 노인시장에서 비만에 속하는 체형을 갖고 있는 시니어를 위한 패션시장은 전무한 실정이며, 그 에 대한 연구도 미비한 실정이다. 남성은 여성보다 의 복에 대한 관심이 적다고 평가되거나, 신체측정에 부 정적 반응을 보여 그동안 연구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왔다. 노년층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국내에서 노년 남성에 대한 체형연구는 Kim and Kim(2017), Kim and Lee(2003), Lee(1993), Ryu and Oh(2017), Seok and Im(2009), Shim, Suh, and Lee(2007) 뿐으로 노년 남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고, 특히 특수한 체형에 속하는 60대 이 상 노년 비만남성을 위한 체형 및 패턴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체형의 특성이 두드러진 비 만남성의 경우 노년 남성에서 얼마만큼의 비율을 차 지하고 있는지, 어떠한 체형적 특성을 갖고 있는지 확 인된 바가 없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틈새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하 겠다.

    이에 본 연구는 실버 의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증 가 추세에 있는 60~85세의 노년 비만남성을 대상으로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Data를 활용하여 비만 체형의 특징을 분석하고, 타겟층의 신체특징을 패턴 에 적용함으로써 신체적합성이 높은 의복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신체적 변화와 활동성을 고려하여 착 용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성복 개발에 기본이 되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Ⅱ. Methods

    1. Selection of subjects

    노년의 기준은 연구자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지만 선행연구에 의하면 주로 60~69세(Jung, 2004;Jung, 2007;Seok & Im, 2009;Shim et al., 2007), 또는 60~79세(Kim & Lee, 2003;Seong & Ha, 2017)까지 연구되거나 70~85세(Ryu & Oh, 2017)의 고령자 연구 가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높아지고 고 령인구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더 높은 연령대의 연 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만 인구도 증가하고 있고, 비만을 진단하는 다양한 기준 이 사용되고 있다. 즉,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Rohrer 지수, Vervaeck지수, 체질량지수(Bodymass index, BMI), 허리둘레 기준, 가슴둘레 기준, 복부지방율 (Waist-Hip Ratio: WHR)과 같은 비만 진단기준이 사 용된다(Seong & Kim, 2015). 이 중에 신체 비만도를 나타내는 Rohrer 지수는 일반적으로 1.5 이상을 비만 으로 분류하나, 비만정도에 따라 1.6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체질량지수(BMI)는 성인의 경우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고, 복부지방율(Waist- Hip Ratio: WHR)은 남성은 1.00 이상을 비만으로 표시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Ryu & Oh, 2017;Seong & Kim, 2015)를 참고하여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 사’ 자료(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04) 중 60~85세의 노년 남성을 대상으로 Rohrer지 수 1.6 이상,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을 만족시키는 비만남성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5차 한국인 인 체치수조사 자료를 선택한 이유는 <Table 1>에서 보 듯이 5차 조사의 경우 60~90세까지를 피험자로 선택 한 반면, 6차나 7차 조사, 또는 3D 측정에서도 피험자 수가 적어 이를 비만기준으로 다시 분류할 때 피험자 수가 줄어들어 연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04, 2010, 2012, 2014, 2015). 또한 연령대도 60~85세까지 선택 한 자료는 5차 인체치수자료가 유일하여 본 연구는 연령 및 피험자수를 확대하여 연구하고자 5차의 인체 자료를 선택하였다. 선정된 피험자는 측정항목 중 결 항이 있는 피험자를 제외한 725명의 자료를 사용하였 다. 그 중에 정상체형에 속하는 476명과 비만체형에 속하는 249명을 분리하여 연구하였다. <Table 2>는 비 만 판정기준 및 연구대상의 인원수를 분석한 것으로 두가지 비만지수(BMI, Rohrer)를 모두 만족시키는 연 구 인원은 모두 249명이다.

    2. Measurement items

    인체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04)에서 측정된 직접측정치 항목 중 높이 7항목, 둘 레 10항목, 너비 5항목, 두께 6항목, 길이 7항목, 몸무 게 등의 총 36항목을 선정하였고, 이 중에 비만체형 분류를 위해 18항목을 지수화하여 사용하였다.

    3. Data analysis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 하여 분석하였으며, 연령에 따른 신체 측정치 분석과 지수치에 의한 비만도 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노년 남성의 비만체형 분류에는 요 인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분산분석, 교차분 석을 통해 비만체형의 특징 및 연령대별 분포를 제시 하였다.

    분류된 비만체형의 형상화는 (주)클로 버츄얼 패션 의 CLO 3D Marvelous Designer v.4.30의 버전을 이 용해 제시하였다

    Ⅲ. Results and Discussion

    1. Body measurement analysis of elderly obese men

    노년 비만남성의 체형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노년 남성 중에 정상체형에 속하는 60대와 70대 이상의 연 령대와 노년 비만남성에 속하는 60대와 70대 이상의 연령대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Table 3). 이를 살 펴보면 노년 남성 중 정상체형에 속하는 남성들은 연 령대별로 키를 포함한 높이항목과 둘레항목이 연령이 높을수록 줄어들고, 너비항목에서는 배꼽수준 허리둘 레와 엉덩이둘레를 제외하고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두께항목에서는 가슴과 엉덩이 부분은 별 다른 차 이를 보이지 않고, 허리와 배부위의 두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이 항목에서는 등길이와 진동깊 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항목이 연령이 높을수록 감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노년 비만남성에서는 높이항목에서 키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연령별로 차 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레항목은 가슴부위는 연령 이 증가함에 따라 줄어들지만 배꼽수준허리둘레는 연 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부위 는 대체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너비부위와 가슴부위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 났지만, 허리, 배, 엉덩이 너비는 연령별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 두께부위는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지만 조금 더 두꺼워지는 경향을 나타냈고, 특 히 엉덩이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이 항목은 앞중심길이를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 따라서 노년 남성 중 정상체형에 속하는 남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키가 줄어들고, 배와 엉덩 이 부위를 제외한 체간부가 줄어들고 사지가 가늘어 지는 노년의 특징이 나타나지만, 노년 비만남성은 연 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즉, 연령이 증가 할수록 어깨가 굽어 앞중심길이는 짧아지는 특징을 나타내지만, 배꼽수준허리둘레와 엉덩이 두께만 연령 이 증가할수록 커지는 특징을 나타냈다. 이는 노년 비 만여성의 체형과 비교했을 때 노년 비만여성은 연령 이 증가할수록 허리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가 크게 증가하고, 체간부의 두께항목이 연령이 높을수록 두 꺼워진다는 선행연구(Seong & Kim, 2015)와 달리 노 년 비만남성은 특정부위(배꼽수준허리둘레, 엉덩이두 께)만을 제외하고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남녀 비만의 부위와 정도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러므로 이러한 신체적 특징을 반영한 노년 비만남성 의 패턴 설계시, 상의류는 짧은 앞중심길이와 길어진 등길이의 균형을 맞추고, 줄어든 가슴둘레와 늘어난 허리둘레를 고려한 패턴을 설계해야 한다. 또한 하의 류에서는 늘어난 배꼽수준허리둘레와 가늘어진 허벅 지둘레를 고려한 패턴설계가 필요하고, 엉덩이두께의 증가로 인한 샅폭의 균형도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할 것이다.

    2. Analysis of body proportion

    노년비만 남성의 형태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비 만도, drop, 평편지수를 분석하여 정상체형에 속하는 집단과 비만체형에 속하는 집단의 연령대별 차이를 분석하였다(Table 4). 노년 정상체형의 비만도는 연령 이 증가할수록 비만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drop 차이를 비교한 결과 가슴둘레-엉덩이둘레를 제 외하고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 나 편평지수를 살펴본 결과,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항목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특히 배꼽수준허리둘레는 70대에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년 비만남성의 비만도를 살펴본 결 과, 연령별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drop 차이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부위는 허리둘레의 증가로 인해 drop 차이가 감소하 는 것으로 나타났고, 배꼽수준허리둘레(배둘레)-허리 둘레의 drop 차이는 60대보다 70대가 증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평편지수를 살펴본 결과, 연령별로 유의 한 차이가 없었지만 엉덩이부위는 연령이 높을수록 두꺼워지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즉, 노년 정상체형은 60대에 비만의 정점에 도달하고, 70대 이후에는 비만 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비만체형은 연령대별 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Drop 차이는 정상체 형은 연령별 차이가 없으나, 비만체형은 허리둘레의 증가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drop 차가 작아지는 것으 로 나타나 70대 이후 굴곡이 없는 밋밋한 체형으로 바뀜 을 알 수 있다. 편평지수는 정상체형에서는 가슴부위 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만체형은 연령 이 높을수록 편평지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나 엉 덩이 두께를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Classification of obesity body types

    1) Factor analysis

    비만체형의 분류를 위해 형태를 도출하기 좋은 방 법으로 모든 항목을 지수화하여 비례치를 산출하였 다. 요인분석에 사용된 항목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둘레항목은 젖가슴둘레, 두께항목은 젖가슴두께, 너 비항목은 젖가슴너비, 길이항목은 키가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대표 항목으로 선정하여 지수화 하였다. <Table 5>는 요인분석에 사용된 항목의 상관 정도를 나타낸 결과이다.

    비례치를 사용한 요인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Table 6). 요인분석 결과, 총 6개의 요인이 도출되었 고, 총 설명변량은 76.05%이다. 요인 1은 배꼽수준허 리둘레, 허리두께 등 복부의 형태를 나타내는 요인이 고, 요인 2는 복부의 정면너비를 나타내는 요인이다. 요인 3은 하반신의 둘레요인이고, 요인 4는 뒤어깨의 크기를 나타내는 요인이다. 요인 5는 앞중심길이, 등 길이를 포함한 몸통의 앞뒤길이를 나타내는 요인이 고, 요인 6은 측면의 두께를 나타내는 요인이다.

    2) Cluster analysis

    요인분석 결과로 추출된 6가지 요인을 독립변수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노년 남성의 비만체형은 3 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Table 7 and 8).

    분류된 노년 비만남성의 체형의 특징을 살펴보면 유형 1은 복부둘레 요인은 제일 작고 복부의 정면 너 비는 크고, 특히 하반신둘레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 다. 어깨와 관련된 요인도 큰 것으로 나타났고, 배의 돌출과 관련된 앞뒤길이 요인과 측면의 두께를 나타 내는 요인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2는 복부둘 레를 나타내는 요인이 가장 크고, 하반신 둘레요인은 중간에 속하고, 어깨가 크고 배의 돌출과 관련된 앞뒤 길이요인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3은 복부 둘레 요인은 중간에 속하고, 복부의 정면너비는 가장 작고, 하반신 둘레도 가장 작고 어깨와 관련된 요인과 배의 돌출과 관련된 앞뒤길이 요인이 작은 것으로 나 타났다. 반면에 측면두께를 나타내는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체형별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유형 1은 복 부둘레 요인(허리둘레/젖가슴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젖가슴둘레)은 중간에 속하고, 하반신 둘레요인(넙다 리둘레/젖가슴둘레, 무릎둘레/젖가슴둘레, 장딴지둘레 /젖가슴둘레)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의 정 면형태를 나타내는 요인(허리너비/젖가슴너비, 배꼽 수준허리너비/젖가슴너비, 엉덩이너비/젖가슴너비)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측면 두께를 나타내는 요인 (허리두께/젖가슴두께, 배꼽수준허리두께/젖가슴두께, 겨드랑두께/젖가슴두께)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냈 다. 앞뒤길이 요인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고, 어깨관련 길이 항목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형 1은 어 깨가 건장하고 복부 비만은 비교적 적고 하반신이 발 달한 하체 비만형에 속한다.

    유형 2는 복부둘레 요인(허리둘레/젖가슴둘레, 배 꼽수준허리둘레/젖가슴둘레)은 가장 크고, 하반신 둘 레요인(무릎둘레/젖가슴둘레, 장딴지둘레/젖가슴둘레) 은 중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의 정면형태를 나타 내는 요인(허리너비/젖가슴너비, 배꼽수준허리너비/젖 가슴너비)은 큰 것으로 나타났고, 측면 두께를 나타내 는 요인은 가슴두께와 겨드랑두께를 제외하고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앞뒤길이 요인과 어깨관련 길이 항목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형 2는 복부의 형태 및 크기가 가장 큰 복부 비만체형에 속한다.

    유형 3은 복부둘레 요인(허리둘레/젖가슴둘레, 배 꼽수준허리둘레/젖가슴둘레)과 하반신 둘레요인(넙다 리둘레/젖가슴둘레, 무릎둘레/젖가슴둘레, 장딴지둘레 /젖가슴둘레)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의 정면형태를 나타내는 요인(허리너비/젖가슴너비, 배 꼽수준허리너비/젖가슴너비, 엉덩이너비/젖가슴너비) 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고, 측면 두께를 나타내는 요인 은 허리두께, 배꼽수준허리두께를 빼고 가장 큰 것으 로 나타났으며, 특히 겨드랑두께가 큰 것으로 나타났 다. 앞뒤길이 요인과 어깨관련 길이 항목은 작은 것으 로 나타나, 유형 3은 상체와 하체가 균형 잡힌 전신 비만체형에 속한다. 이 유형은 선행연구(Nam, Park, & Jung, 2007)의 비만인자가 고른 비만으로 팔 및 겨 드랑 부분이 비만인 통나무형 비만과 유사한 유형에 속한다.

    군집분석에 의해 분류된 각 집단의 체형을 분석하 여 요약한 것이 <Table 9>이다. 유형 1은 어깨가 건장 하고 복부가 비교적 날씬하고 하체가 발달한 하체비 만 유형이며, 84명(33.8%)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유형 2는 하반신을 제외한 상체 전반에 걸쳐 가장 비만하 고 특히 복부가 비만한 복부 비만체형이며 76명 (30.6%)이다. 유형 3은 상체와 하체의 비만 정도가 가 장 작은 균형 잡힌 비만체형으로 가장 많은 분포(89 명, 35.7%)를 나타내었다.

    이를 살펴보면 노년여성 비만체형의 경우 복부비 만체형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인 선행연구(Seong & Kim, 2015)와 다른 결과를 나타내, 노년 비만체형은 남자의 경우 복부비만 체형보다 균형 잡힌 비만체형 이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Distribution of obesity body types by age

    각 체형별 분류된 비만유형과 연령과의 관계를 분 석한 결과, 연령에 따른 체형의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 다(Table 10; Fig. 1). 비만체형의 분포를 살펴보면 60 대는 균형 잡힌 비만체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 는데, 70대는 균형 잡힌 비만체형이 많이 줄어들어 가 장 작게 분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복부비만 체형과 하체비만 체형은 비슷한 비율로 줄어드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경우, 노년으로 갈수록 복부의 지방침착으로 복부비만 체형이 많아진다고 한 선행 연구(Yoon, Yoon, & An, 2013)의 결과와 달리 노년 남성은 복부비만 체형이 감소됨을 알 수 있다.

    4) Obesity body shape by CLO 3D

    분류된 3가지 노년 남성의 비만체형을 CLO 3D (Marvelous Designer)를 이용해 구현한 인체형상 데 이터이다(Table 11). 이는 선행 연구(Seong & Kim, 2015)를 참고하여 의류제작에 사용되는 바디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제시한 것이다. 즉, 본 연구의 결과는 측 면이 정상체형(바른체형)에 속하고, 둘레나 길이 등의 치수를 달리하여 바디를 제작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상반신이 비만이거나 하반신이 비만인 체형, 또는 전 체적 비만체형을 측면이 정상체형(바른체형) 바디로 구현하여 패턴제작이나 피팅이 가능하도록 활용한 것 으로 등이 굽거나 젖혀진 형태는 구현할 수 없어 이를 일반화하는 데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Table 12>는 인체형상 데이터 구현에 사용된 비만체형의 신체측정 데이터로 측정치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이다. 인체형 상 구현에 사용되는 항목은 높이, 둘레, 길이 항목으 로, 높이 항목에서는 엉덩이 높이만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둘레항목에서는 장딴지둘레, 손목둘레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 한 길이 항목도 p<.01 수준에서 등길이, 어깨사이길 이, 뒤품 항목이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Ⅳ. Conclusion

    본 연구는 증가하고 있는 노년 비만인구의 의류산 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60~85세의 노년 남성 중에 Rohrer 지수 1.6 이상,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을 만 족시키는 비만남성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노년 비 만남성의 신체적 특징을 분석하고 체형을 분류하였 다. 또한 분류된 3가지 노년 비만남성의 체형을 CLO 3D(Marvelous Designer)를 이용해 구현하여 의류제작 에 사용되는 바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구 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 비만남성의 신체적 특징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노년 남성 중 정상체형에 속하는 남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키가 줄어들고, 배와 엉덩이 부위 를 제외한 체간부가 줄어들며, 사지가 가늘어지는 노 년의 특징이 나타난 반면에, 노년 비만남성은 키를 제 외한 모든 항목이 연령별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즉, 연령이 증가할수록 어깨가 굽어 앞중심길이는 짧 아지는 특징을 나타내지만, 배꼽수준허리둘레와 엉덩 이 두께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커지는 특징을 나타냈고, 그 외의 모든 항목은 연령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노년 비만남성의 비만 정도를 연령대별로 분 석한 결과, 노년 정상체형의 비만도는 연령이 증가할 수록 비만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년 비만 남성의 비만도는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Drop 차이를 비교한 결과는 정상체형은 가슴 둘레-엉덩이둘레를 제외하고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비만체형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허 리둘레의 증가로 인해 drop 차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평지수를 살펴본 결과, 정상체형은 연령 이 증가할수록 체간부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 타났으나, 비만체형은 엉덩이두께 부위를 제외하고 연령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노년 비 만남성은 연령이 높을수록 drop 차이가 감소하여 좀 더 밋밋한 체형으로 변화되고, 체간부 두께도 엉덩이 두께를 제외하고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년 비만남성의 체형분류를 위해 요인분석 을 실시한 결과, 6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총 설명변 량은 76.05%이다. 요인 1은 복부의 둘레를 나타내는 요인이고, 요인 2는 복부의 정면너비를 나타내는 요 인이다. 요인 3은 하반신 둘레를 나타내는 요인이고, 요인 4는 뒤어깨를 나타내는 요인이다. 요인 5는 앞중 심길이, 등길이를 포함한 몸통의 앞뒤길이를 나타내 는 요인이고, 요인 6은 측면의 두께를 나타내는 요인 이다. 요인분석을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가지 비만유형이 분류되었다. 유형 1은 어깨가 건장 하고 복부가 비교적 날씬하고 하체가 발달한 하체비 만 유형이며, 84명(33.8%)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유형 2는 하반신을 제외한 상체 전반에 걸쳐 가장 비만하 고 특히 복부가 비만한 복부 비만체형으로 76명 (30.6%)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유형 3은 상체와 하체 의 비만 정도가 가장 작은 균형 잡힌 비만체형으로 가 장 많은 분포(89명, 35.7%)를 나타내었다. 연령대별 비만유형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60대는 균형 잡힌 비 만체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70대는 균형 잡 힌 비만체형이 많이 줄어들어 가장 작게 분포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복부비만 체형과 하체비만 체 형은 비슷한 비율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류된 3가지 노년 비만남성의 체형을 CLO 3D (Marvelous Designer)를 이용해 구현하여 의류제작에 사용되는 바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노년 비만인구를 고려 하여 노년의 연령대를 60~85세까지 확대하여 연구하 였으나, 연구자마다 노년을 기준하는 연령대와 비교 연구하는 연령대가 달라서 확대 해석에 주의를 기울 여야 한다. 또한 최근의 자료가 60~69세에 국한되어 있어 노년을 위한 인체자료가 좀 더 확대되어야할 필 요성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는 노년 비만남성의 체형을 고려한 패턴개발 및 착용만족도 상승으로 실 버의류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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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dy type ratio by age

    Table

    The number of subjects

    The obesity diagnosis criteria and number of subjects

    Comparison of body measurements by age group (Unit: cm)

    Obesity analysis according to the index values

    The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The result of factor analysis

    Comparison of means according to factor score

    Comparison of means according to item

    Characteristice of body types

    Crosstabs of body types & age

    Body types of elderly obese men

    Comparison of means according to body measurements (Unit: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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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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