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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0401(Print)
ISSN : 2383-6334(Online)
The Research Journal of the Costume Culture Vol.20 No.1 pp.49-61
DOI :

1930년대 의상 실루엣이 직물의 꽃문양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

양 아 랑*, 이 효 진
전북대학교 대학원 의류학전공*
전북대학교 의류학과

Influence of 1930s Western Women's Apparel Silhouette on the Flower Textile Pattern

Hyo-Jin Lee, A-Rang Yang*
Dept. of Clothing & Textile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Korea
Dept. of Clothing & Textiles, Graduate School of Chonbuk National University, Korea*

Abstract

This study focuses on looking at the influence of silhouette in the 1930s on fabric pattern design by comprehendinghow differently flower-pattern design were found according to clothing silhouette. The period scope of research waslimited to 1930s, and the research object was set as the flower patterns seen in the designer's high-fashion andthe women's daily apparel as well as the clothes for sports and leisure activities. Based on the above research scope,the researcher investigated the clothing silhouette and the textile patterns in 1930s by reviewing the literature aboutdomestic and foreign books, research papers, domestic and foreign fashion magazines, information on the Internet.A glance at the women's clothing in the 1930s reveals that they emphasized something inactive, elegant, feminineand that great popularity was given to feminine silhouette that closely fitted the body and long and slim, as skirtsbecame longer and longer. Like this, silhouette refused traditional methods in the technique of expressing flowerpatterns that were on-trend in that period, pursued the freedom of line and form, used shadowing technique bymeans of free pens and brushes and the effect of watercolors. It also arranged in a semitransparent way and paintedcontours alone, too. Flower patterns fell into two categories: amorphous abstract patterns and standardized abstractpatterns. The patterns expressed themselves, divided into small-scale irregular patterns and abstract geometricpatterns that filled the entire textile.

01(4)_논문 04.pdf2.67MB

Ⅰ. Introduction

 패션은 오늘날 일상의 모든 영역을 통해 영감을 얻음으로써 역사적으로 축적된 문화뿐 아니라 개인, 집단의 특성 그리고 성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더 나아가 패션의 흐름은 사회 기반의 변화를 반영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20세기 패션은 초기에는 사회계층에 대한 차별화의 도구였으나, 부의 확산과 개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중요시하면서 사회적 위계상징이 되었다. 패션에서 자기표현 내지는 미적취향에 따른 이미지 차별화에 대한 표현적 욕구를 더욱 상승시켜 소비문화를 촉진시켰고, 다양한 이미지의 패션이 범람하게 되었다(Kim, 2004).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양 여성복 패션은 각 시대의 사회문화적 요인들과 예술양식의 변화와 더불어 시대별 실루엣, 소재, 색채,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들이 표면상으로 드러나는 시각적 효과를 발휘하며, 지속적으로 여성복 전체 이미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1930년대 여성복은 대공황을 계기로 직장여성을 가정으로 되돌려 보내려고 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비활동적이고 우아한 여성적인 이미지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따라서 헐렁하고 직선적이며 낮은 허리선의 보이쉬 스타일이 사라지고, 허리선은 제자리로 돌아오고, 스커트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몸에 꼭 맞고 어깨는 넓고 네모로 각이 진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한 롱 앤 슬림(long and slim)의 여성적인 실루엣이 나타났다(Geum et al., 2002).

 이와 같은 실루엣의 등장은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크기와 종류에서 제한적인 모티프들과 작고 단순한 도안들에서 1930년대 이후 직물의 문양 디자인이 다양화됨으로써 실루엣이 직물문양 형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직물문양에 이용되는 다양한 모티프 중 꽃문양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유행과 계절에 관계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1930년대 중반부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여성들은 나치가 승인하는 예술 작품을 통해 홍보한 소박한 농부스타일(peasant style)이 인기를 끌었다. 그 영향이 하이패션에서 초원의 꽃문양 옷감으로 만든 관능적인 이브닝드레스뿐만 아니라 자수를 놓은 블라우스, 목에 매는 손수건 등이 나타났다(Mendes & De LA Haye, 1999/2006; Laver, De LA Haye & Tucker, 2002/2007).

 의복에서 사용되는 문양은 착시라는 지각작용을 통하여 착용자의 체형을 실제 형태와 달리 보이게도 하고, 문양이 주는 심리적 효과로 인해 의복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문양은 장식의 목적으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이를 매개체로 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복디자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실루엣과 직물문양을 다룬 패션디자인·복식미학 분야의 선행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문양의 시각적 감성연구, 조형성 분석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나, 직물문양의 형태를 다루는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930년대 의상 실루엣이 직물문양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득력 있게 추론함으로써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패션디자인 연구의 새로운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본 연구는 1930년대 서양 여성복 실루엣의 변화에 따라 꽃문양이 다른 시대에 사용되었던 직물문양과 변화된 것을 알아봄으로써 의상 실루엣이 직물문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로써 의류학 분야에서 직물문양과 의상 실루엣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마련하여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1930년대는 여성스러운 의상 실루엣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직물문양에까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시대적 범위를 1930년대로 한정하였으며, 모티프는 꽃문양으로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범위를 토대로 국내외 서적 및 연구논문과 국내외 패션잡지, 신문기사, 인터넷 자료 등의 문헌연구를 통해서 1930년대 의상 실루엣과 직물문양을 고찰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그럼으로써 본 연구에서 수행하고자 하는 의상 실루엣이 직물문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Ⅱ. Theoretical Background

1. Historical background of 1930s

 1930년대 시대적 배경은 사회문화적 배경과 복식사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사회문화적 배경은 1930년대 정치 경제적인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복식사적 배경은 의상 실루엣의 형태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여겨지는 1930년대 예술사조인 초현실주의와 대표적인 패션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 Sociocultural background

 제 1차 세계대전과 1920년대를 통해 경제구조의 불안정성이 진전되어 1930년대의 대공황은 전 세계에 확산되었다. 1929년에 있었던 뉴욕주식시장의 대폭락으로 세계적인 경제공황이 이어졌으며, 소련을 제외한 전 세계는 실업자가 거리에 넘쳤고, 제 1차 세계대전 종결 후에 세계를 휩쓴 혁명에 이어 대규모 노동운동이 일어났다(Chung, 2003). 당시프랑스 한 나라만이 계속되는 성장세를 보였으나, 그것은 순간적이었고 세계적으로 불황의 시대가 되었다. 이후 미국에서는 1933년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으로 경제난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1930년대 후반에는 대공황에서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황기라고 해서 인간의 문화활동이 정지하는 일은 없었다(Geum et al., 2002).

 유례없는 대 경제공황을 겪으면서 세계는 유럽우위의 질서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힘에 의한 균형과 문화 문명의 교류와 이해라는 새로운 질서에 의한 국제화 시대로 바뀌게 되었다. 또, 전쟁을 겪으면서 기계산업문명은 더욱 발전해 자동차, 라디오, 영화 등의 새로운 대중문화의 매체들이 보급되었다.

 경기 침체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이 시기에 대중적 오락이었던 영화는 대중에게 큰 인기가 있었다. 이 시기의 영화는 대공황이라는 정치 경제적인 불안한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수행하였다. 특히 대중의 오락거리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대작영화가 상영되었으며, 디즈니 만화가 인기를 끌었다(Kim et al., 2010). 마들렌 디트리히(Marlene Dietrich), 조안 크로포드(Joan Crawford), 캐서린 햅번(Katherine Hepburn),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등의 화려한 영화배우가 대표적 우상이 되었다. 당시 영화배우의 외모와 의복, 태도가 우상시되고 모방되면서 패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Geum et al., 2002).

 당시 [보그]나 [하퍼스 바자] 등의 일류 모드 잡지는 상류 계층용에서 일반 계층용으로 성격을 바꾸어 모드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하였다. 또, 매 시즌 새로운 파리 컬렉션의 경향은 라디오로 보도되어 정확성과 신속성을 요구하게 되었다 (Mendes & De LA Haye, 1999/2006).

 그리고 제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으로 인한 전통적인 가치관의 붕괴와 인간성의 상실은 사물의 본질을 추구하는 예술사조인 초현실주의를 형성하였다. 초현실주의는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다다이즘(dadaism)을 모태로 탄생하였으며, 이것은 20세기에 나타난 모든 미술운동 가운데 절대적인 자유에 대한 소망에 가장 깊이 관련되었고, 인간의 해방을 추구하였다. 자동기술법과 위치전환법이 대표적 기법이며, 여기에 심리학적인 요소인 성, 꿈, 무의식 개념을 도입하였다. 대표작가들로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등을 들 수 있으며, 초현실주의 양식은 패션, 광고, 윈도우 디스플레이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었다(Choi, 2006).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1930년대 전 세계는 대공황을 겪으면서 새로운 질서에 의한 국제화 시대로 방향을 바꾸었고,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다른 면으로는 기계 산업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대중매체들이 보급되는 결과를 맞이하기도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곤한 생활을 하였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영화는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로 인해 1930년대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들로 인한 새로운 문화 창조의 시대를 열었다.

2) Costume historical background

 1930년대 예술분야로써 초현실주의 예술의 영향으로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등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이 사용한 모티프는 디자이너들에 의해 의상디자인으로 사용되었다(Shin, 2006). 의상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기법으로는 신체부위 이동의 예로서 얼굴의 눈, 입술 등을 의상의 일부분에 나타내거나, 신체의 감추어진 부분을 드러내기 위해 유방을 의복의 겉에 그려 넣거나, 발가락을 구두겉 표면에 그려 넣는 등의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해양생물, 새, 나무, 꽃, 나비 등 자연물을 의상에 이동시켜 표현하는 것, 의상의 앞과 뒤, 속과 겉을 도치시키는 것 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소재들을 의상에 위치 전환시켜 반이성적인 표현을 시도했다(Chung, 2003).

 1930년대에 활동한 디자이너에는 샤넬(Chanel), 엘자 스키아파렐리(Elsa Schiaparelli),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christobal Balenciaga), 마들렌느 비요네(Madeleine Vionnet), 에드워드 몰리뇌(Edward Molyneux) 등이 있다. 이 중 스키아파렐리는 모드의 초현실주의자로서, 당대의 화가 조각가가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1930년대 모드에 새 방향을 제시하였다. 화가인 장 콕도(Jean Cocteau), 크리스티앙 베라르(Christian Berard)는 스키아파렐리 작품의 직물디자인을 해주었는데, 베라르의 발상에 의한 밝은 핑크색조는 쇼킹핑크(shocking pink)라고 해서 그녀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이 핑크색은 가장 환상적인 색조로서 현재까지 패션에서 활용되고 있다.

 1930년에 보이시 스타일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허리선이 제자리로 올라가고 스커트 길이는 종아리까지 길어져서 이러한 프로모션이 큰 변화 없이 10년간 계속되었다. 전체적으로 홀쭉하고 긴 스타일로서 옷감의 바이어스 재단이나 폭(gore)을 대어 호리호리하면서도 스커트 도련이 아랫부분에서 플레어지는 형태의 옷을 입었다(Shin, 2006).

 1930년대 소재의 경우, 그 이전 시대까지와 달리 다양한 종류가 광범위하게 패션에 사용된 시기이다. 매우 섬세한 쉬폰, 벨벳, 새틴 나일론 소재에서부터 남성용 내의에 사용했던 저지까지 여성패션에 사용되었으며, 면과 나일론 지퍼 등이 패션 소재로 격상되었다(Nick, 1996; Anderson, 1997). 처음 사교계에 진출하는 젊은 여성들은 하얀 오건디를 입고 정식 데뷔 무도회에 나가거나 실크나 새틴 대신 하얀 피케 드레스를 입고 경마무도회에 나갔다(Geum et al., 2002).

2. Pattern and references

1) Definition of pattern
(1) Pattern

 문양은 일반적으로 모든 물체의 겉에 나타나는 장식무늬를 말하며, 의식주에 쓰이는 옷감이나 기물, 도구 등을 비롯한 건축, 조각, 공예, 디자인 등조형 예술품의 표면에 장식을 목적으로 표현되어진 형상을 지칭한다(Ji, 1988). 패션디자인에서 문양과 유사한 용어인 ‘무늬’는 문양과 동의어로 영어로 옮기면 패턴(Pattern)이다(Lee, 2002). 문양은 모티프(motif)와 영문 소문자 패턴(pattern)의 상위개념이다. 따라서 문양은 모티프와 패턴을 통칭한 개념으로 볼 수 있으며, 장식의 역할로써 바탕 위에 형태를 이루며 의도적으로 계획되어 생성된 미적 조형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Yoo & Kim, 2009).

(2) Motif and pattern

 모티프와 패턴은 바탕과 관계없이 바탕 위에 새롭게 생성된 문양의 하위개념에 속한다. 모티프란 여러 무늬가 하나의 무늬로 통합되어 그 연속에 의해서 하나의 제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며, 패션디자인에서는 문양을 이루는 기본 단위의 형태를 지칭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문양의 가장 작은 최소의 단위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이에 비해 패턴은 모티프가 ‘일정한 형태’, ‘양식’, ‘유형’, ‘모형’, ‘본새’, ‘틀’로 순화된 것으로서 모티프들의 배열방식을 뜻한다(Lee, 1997; Rasara, 1995). 따라서 패턴은 모티프가 일정한 양식으로 재구성된 형태 전체 스타일이며, 모티프란 그 패턴을 구성하는 주요 조형요소이다.

(3) References of pattern

 본 연구는 의상 실루엣이 직물문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선행연구들의 문양을 보는 관점들을 살펴보았다.

 Mcjimsey(1973)는 의복의 장식적인 디자인에서 문양의 모티프로 자연적, 기하학적, 양식적, 추상적으로 구분하였다. Jang(1994)은 문양의 표현대상에 따라 자연문, 동물문, 식물문, 인공물문, 기하문, 복합물, 기타문의 7가지로 분류하고, 표현방법에 따라서는 사실형, 양식형, 추상형의 3가지로 유형화하였다. Davis(1980/1990)는 패션디자인의 문양 모티프의 원천에는 자연적, 인공적, 상상력, 상징성으로, 표현에 따라서는 사실적, 양식적, 추상적, 기하학적으로 구분하였다. Lee(2002)는 문양의 모티프 원천으로 자연물, 인공물, 상상력, 상징성으로, 표현방법에 따라서는 사실적, 약화, 기하학적, 추상적으로, 모티프의 배열은 전방향, 4방향, 2방향, 1방향, 식서방향, 공간배열로 유형화하였다.

선행연구를 종합하면, <Table 1> 과 같이 정리되며, 문양은 크게 모티프를 대상, 표현, 배열로써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3가지가 문양 연구에 주요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Table 1> Advanced research of motif in the textile pattern

Ⅲ. Flower Textile Pattern

1. Flower textile pattern in clothing

옷감에 나타난 문양은 모티프 대상에 따라 스트라이프, 물방울, 체크와 같은 기하학문양(geometric pattern), 전통문양(conventional pattern), 자연문양(naturalistic pattern), 추상문양(abstract pattern)으로 분류할 수 있다(Lee, 2004). 

 모티프의 형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로부터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연에 있는 사물은 그것 자체가 아름답고 우리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모티프로 많이 사용되며, 그 중에서도 특히 꽃은 형태의 아름다움과 색의 다양함으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자연사물이다. 그 밖에도 나뭇잎, 열매, 풀 등의 식물과 나비, 표범 등의 동물도 사용된다(Lee, 2004).

꽃문양의 경우, 종류는 작은 꽃문양, 중간 정도의 꽃문양, 큰 꽃문양, 불규칙적인 꽃문양, 점차적이고 단계적인 꽃문양, 꽃문양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로 구성한 문양, 서로 엇갈리도록 배치된 꽃문양 등 크기와 배열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Kim & Chung, 2008). 

꽃문양은 텍스타일 패턴 중에서 기본적으로 선호되는 것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과 상관없이 색상과 개화시기에 맞도록 변화를 주어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그 크기와 직물의 성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상징성과 심리적 반응을 일으키는데 효과적이므로 다양한 용도의 디자인에 이용되고 있다. 

1) Expression

동일한 사물을 대상으로 구성한 모티프라도 그 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는 대표적인 표현방법으로 사실적 표현, 약화 표현, 추상적 표현, 기하학적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각 방법으로 표현된 모티프를 사실적 모티프, 약화 모티프, 추상적 모티프, 기하학적 모티프라고 분류하였다. 

(1) Realistic motif

사실적 모티프는 꽃을 사실적으로 모방하여 그대로 옮겨놓은 것을 말한다. 사실적 모티프는 사물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특성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대상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이미지 표현이 용이하다.

(2) Weaken motif

 약화모티프는 꽃을 대상으로 하되 사실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선을 단순화 또는 과장시켜서 평면적인 형태로 묘사하는 것을 말한다.

(3) Abstract motif

 꽃의 형태와는 상관없이 꽃을 모티브로 상상력과 창의력에 의해서 디자인된 것이다.

(4) Geometry motif

 꽃을 직선, 원, 사각형, 삼각형의 기하학적 도형을 이용하여 묘사한 디자인이다. 간단한 기하학무늬는 현대문명의 느낌을 준다.

2) Arrangement

 문양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꽃문양 자체의 방향성, 또는 배열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의 문양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Omnidirectional arrangement

전방향 배열문양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같게 보이는 문양의 배열을 말한다. 모티프의 형태에는 방향성이 있어도 이들이 무작위로 배열되어 방향성이 없는 패턴을 말한다. 

(2) Vertical line arrangement

 식서방향 배열문양은 옷감의 식서방향을 따라 모티브가 배열된 문양이다. 의복의 구조적 선을 따라 문양을 배열함으로써 구조적 선을 강조하거나 연속리듬 효과를 낼 수 있다.

(3) Spatial arrangement

 공간 배열문양은 모티프가 넓은 공간 속에 하나씩 배열된 문양이다. 모티프의 형태와 위치가 디자인의 중심이 된다. 스카프와 같이 전체가 하나의 모티프로 디자인되는 경우도 이에 속한다.

<Table 2> Flower textile pattern expression

<Table 3> Flower textile pattern arrangement

Ⅳ. Textile Pattern according to Clothing Silhouette

 1930년대 대표적인 슬림 앤 롱 실루엣은 가슴선이 강조되고 허리선이 드러났으며, 어깨가 점점 넓어지고 과장되었다. 하의의 힙 부분은 좁아졌으며, 스커트의 밑단 부분은 플레어지면서 길고 흐르는 듯한 유연한 선이 표현되었다.

 그리고 1930년대 직물문양은 프린트 기술 발전으로 곡선이 많이 사용되는 문양의 직물들이 생산 가능하게 되면서 1920년대 기하학적 문양에서 1930년대 사실적인 꽃문양과 함께 바이어스 컷과 실크 소재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꽃문양 디자인 유형을 무정형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와 정형화된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로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었다.

1. Amorphous abstract patterns

 무정형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은 분명한 방향과 반복이 없이 작은 스케일의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평범한 바탕위에 양귀비, 데이지 등의 느슨한 다발이 있는 우아한 느낌과 하나의 모티브를 확대하여 강조하기도 했다.

 무정형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의 경우 표현기법에서도 사실적인 꽃 이미지를 사용하던 전통방식을 거부하고 라인과 형식의 자유를 추구하며, 동시대 미술사조인 순수미술(fine art), 그래픽 예술(graphic art)과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자유로운 펜과 붓 자국이 음영기법과 결합되기도 하고, 롤러프린팅기계를 이용 손으로 그린 수채화 효과, 반투명으로 나열하거나 색으로 윤각선만 그려서 거칠게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모티프의 면적인 배경면적보다 적게 표현이 되면서 모티프의 형태를 지각하는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무정형의 추상패턴을 사용함으로써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극대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실루엣에 적합한 직물문양을 사용한 것이다.

<Fig. 1> 은 1930년 롱샹 경마장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서양 여성복이다. 1930년대의 대표적인 실루엣의 특징인 어깨를 넓게 강조하고, 허리선을 드러나게 조였으며, 엉덩이 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실루엣에 직물문양은 꽃잎을 무작위로 뿌려놓은 듯하게 배열하고, 꽃잎처럼 보이거나 그렇지 않은 모티프들을 섞어놓아서 추상적인 형태를 보인다. 

<Fig. 1> Longchamp in France of 1930. From Laver, James. 2007, p.255.

<Fig. 2> 는 1933년 5월 디자이너 작품의 일러스트인 1930년대 여성복이다. 몸의 실루엣을 그대로 따라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에 꽃 모티프를 활용하여 화려함을 강조한 이브닝드레스이다. 단조로운 실루엣에 따라 표현방법을 사실적인 꽃 모티프를 사용하였으며, 공간배열을 하여 슬리브와 스커트 햄 라인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Fig. 2> may, 1935. From Laver, James. 2007, p. 263.

 <Fig. 3> 은 경마장에서의 여성복으로 몸에 꼭 맞으며, 직물문양이 가장 추상적으로 표현되었다. 하얀색 선을 무질서하게 그려놓은 듯 하지만 추상적인 형태의 꽃문양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자유로운 곡선을 배열함으로써 무정형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의 특징인 전방향배열과 공간배열의 효과를 함께 찾을 수 있다.

<Fig. 3> 1930's style. From http://blog.naver.com/didrnrqhd1?Redirect=Log&logNo=1120505145

 <Fig. 4> 는 1930년대 여성복 중 약간 맞음새에 여유가 있는 실루엣의 여성복이다. 그렇지만 다른 의상과 마찬가지로 슬림하게 보이며, 발목까지 길게 디자인되었다. 직물문양은 꽃문양으로 꽃잎들을 자유롭게 뿌려놓은 것이 특징이다.

<Fig. 4> 1930's style. From http://www.naver.com

 <Fig. 5> 는 추상적인 모티프를 선보인 의상으로 어깨,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상의부분을 몸에 꼭 맞도록 입었으며, 직물문양 또한 유화 작품을 보는 듯 흐르는 느낌으로 연출하였다.

<Fig. 5> 1930's style. From http://www.naver.com

 1932년 런던패션쇼에서 선보인 <Fig. 6> 의 드레스는 당시 사교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에 사실적인 꽃문양 모티프를 공간배열한 작품이다.

<Fig. 6> Fashionshow London of 1932. From http://navercast.naver.com

 <Fig. 7> 은 1937년 디자이너 엘사 스키아파넬리가 살바도르 달리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랍스터 드레스(Lobster Dress)의 이미지이다.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작품이기도 한 랍스터 드레스는 허리를 꼭 맞춘 아워글래스 실루엣으로 꽃문양을 불규칙적으로 떨어뜨려 놓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Fig. 7> Lobster dress, 1937. From http://navercast.naver.com

 1930년대 윈저공(The Duke of Windsor)의 아내 심프슨 부인(Simpson, Mrs. Wallis Warfield)(Fig. 8)을 보면, 몸에 꼭 맞고 길이가 긴 슬림 앤 롱 실루엣의 원피스를 입고 있다. 이러한 실루엣에 직물문양은 불규칙한 크기의 꽃문양을 직물 전체에 배열하여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 우아한 느낌의 원피스드레스를 선보였다.

<Fig. 8> 20th century fashion history 1929-1938. From http://navercast. naver.com

 이와 같이 무정형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의 경우 모티프의 표형방법이 사실적, 약화, 추상적인 것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배열방식에서도 전방향 배열과 공간배열이 함께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able 4> 는 무정형 배열방식의 추상적 형태 꽃문양이 나타난 직물문양의 특징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Table 4> Amorphous abstract patterns

2. Standardized abstract patterns

 정형화된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은 전체 표면을 채우는 추상적인 기하학 패턴은 무성한 잎들과 풍성하게 만발한 꽃무늬, 직물 전체에 무작위로 배열된 무늬 등으로 유동성과 풍성함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재킷의 문양은 브로케이드로써 눈에 띠지 않는 자잘한 형태의 질서 있는 문양인데 비해, 드레스는 주로 실크나 시레, 라메 같이 광택 있는 얇은 원단위에 프린트로써 불명확하고 커다란 꽃문양이 마치 부유하듯 드문드문 질서 있는 패턴으로 여백이 많은 특징이 있다(Yoo, 2009). 색채는 1930년대 가라앉은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이 블랙, 네이비, 그레이가 도시를 중심으로 유행했고, 브라운과 그린도 추동복으로 유행하였다. 오후복과 야외복으로는 블랙, 파스텔톤의 복숭아, 핑크, 그린, 블루 등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Costantino, 1992; Geum et al., 2002).

 <Fig. 9> 는 가장 대표적인 정형화된 배열방식의 꽃문양이 들어간 1930년대 여성복이다. 이 여성복은 표현방법에서 사실적인 꽃문양을 사용하였고, 배열방식은 전방향배열을 하고 있으며, 꽃 모티프를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몸을 더욱 슬림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보인다.

<Fig. 9> Dress of 1934. From Laver, James. 2007, p.264.

 <Fig. 10> 은 1938년 경마장에서 착용한 여성복으로 롱 재킷이다. 어두운 색의 이너웨어와 대조적으로 밝은 색상을 활용하였으며, 단조로운 실루엣에 큰 꽃송이를 이용하여 재킷에 강조효과를 더하였다.

<Fig. 10> Racetrack of 1938. From Laver, James. 2007, p.267.

 <Fig. 11> 은 1930년대 대표적인 실루엣의 특징인 어깨를 넓게 강조하고 허리선을 드러나게 조였으며 플레어스커트를 착용했다. 이와 같은 실루엣에 잔잔한 꽃무늬를 더해 일상복과 외출복으로 활용하였다.

<Fig. 11> 1930's style. From http://www.naver.com

 <Fig. 12> 는 이브닝드레스로 약화된 모티프인 큰 꽃잎을 규칙적인으로 배치하였지만, 색상을 여러가지로 사용하여 정형화된 배열방식이지만 단조로운 실루엣에 강조와 여성스러움을 보인다. 특히 1930년대 이브닝드레스의 경우 광택이 있는 실크소재와 레이스 등을 사용하여 몸에 꼭 맞는 실루엣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루엣에 직물문양은 꽃잎과 꽃문양을 연상시키는 것을 사용하여 가녀린 여성을 표현하였다.

<Fig. 12> 1930's style.From http://www.fashionera.com/)

 슬림 앤 롱 실루엣인 <Fig. 13> 의 드레스는 사실적인 꽃 한 송이 문양을 네크라인과 암홀, 허리라인에 규칙적으로 배열하여 직물문양을 활용한 장식효과를 보이고 있다.

<Fig. 13> 1930's style.From http://www.naver.com

 <Fig. 14> 는 1930년대 재킷과 스커트를 볼 수 있다. 당시 슬림 앤 롱 실루엣의 유행으로 재킷 또한 몸에 꼭 맞는 형태가 나타났으며, 나뭇잎 모양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암홀라인과 허리라인에 배치하여 슬림한 효과를 부각시켰다.

<Fig. 14> 1930's style. From http://www.naver.com

 1930년대 이브닝드레스인 <Fig. 15> 와 1932년 런던 패션쇼에서 선보인 <Fig. 16> 의 드레스는 1930년대 대표적인 정형화된 배열방식의 꽃문양으로 되어 있다. 사실적인 모티프를 전방향으로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실내와 야외에서 입을 수 있는 원피스 드레스를 더욱 여성스럽게 표현하였다.

<Fig. 15> 1930's style. From http://www.naver.com

<Fig. 16> Fashion show London of 1932. From http://navercast.naver.com

 이와 같이 1930년대 정형화된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의 경우, 모티프의 표현방법이 사실적인 것이 거의 대부분이었으며, 재킷과 드레스에 약화된 모티프가 가끔 등장하였다. 그리고 배열방식에서는 전방향 배열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able 5> 는 정형화된 배열방식의 추상적 형태 꽃문양이 나타난 직물문양의 특징을 요약·정리한것이다.

<Table 5> Standardized abstract patterns

Ⅴ. Conclusion

 본 연구는 1930년대 서양 여성복 실루엣의 변화에 따라 꽃문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아봄으로써 의상 실루엣이 직물문양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분석하였다.

 1930년대 전 세계는 대공황을 겪으면서 새로운 질서에 의한 국제화 시대로 방향을 바꾸었고,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다른 면으로는 기계 산업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대중매체들이 보급되는 결과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곤한 생활을 하였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영화는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로 인해 1930년대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들로 인한 새로운 문화 창조의 시대를 열었다.

 그 당시 서양 여성복은 전 세계적으로 대공황의 상황에서 비활동적이고 우아한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며, 스커트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몸에 꼭 맞고롱 앤 슬림의 여성적인 실루엣이 인기를 모았다. 1930년대 의상들의 길고 날씬한 실루엣은 직물을 바이어스로 재단하면서 복잡한 대각선 솔기들이 이어져 몸에 꼭 맞도록 제작되었다. 그리고 새틴, 시폰, 보일 등의 실크, 레이온, 극면사와 같은 부드럽고 드레이프성이 우수한 소재들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주름을 자연스럽게 잡을 수도 있고, 끈이나 프릴 등을 이용하여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부각시켰다.

 이와 같은 롱 앤 슬림 실루엣이 유행하면서 직물문양에서 새롭지 않은 꽃문양이 1930년대 신선한 표현기법과 패턴을 선보이면서 시대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꽃문양 디자인 유형을 무정형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와 정형화된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로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었다.

 첫째, 무정형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은 분명한 방향과 반복이 없이 작은 스케일의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평범한 바탕위에 양귀비, 데이지 등의 느슨한 다발이 있는 우아한 느낌과 하나의 모티브를 확대하여 강조하기도 했다. 모티프의 표형방법이 사실적, 약화, 추상적인 것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배열방식에서도 전방향 배열과 공간배열이 함께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정형화된 배열방식 추상적 형태 꽃문양은 전체 표면을 채우는 추상적인 기하학 패턴은 무성한 잎들과 풍성하게 만발한 꽃무늬, 직물 전체에 무작위로 배열된 무늬 등으로 유동성과 풍성함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모티프의 표현방법이 사실적인 것이 거의 대부분이었으며, 재킷과 드레스에 약화된 모티프가 가끔 등장하였고, 배열방식에서는 전방향 배열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나타난 표현방법과 배열방식은 20세기전반적인 꽃문양의 특징 중 슬림 앤 롱 실루엣이주를 이뤘던 1930년대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징이었다. 

 본 연구는 1930년대 의상 실루엣이 직물문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1930년대 서양여성들의 사교모임, 야외활동 사진과 디자이너 의상을 통해 살펴보았다. 1930년대 뿐만 아니라 20세기 각 시대마다 나타난 의상 실루엣이 직물문양에 미치는 영향이 후속연구로 이뤄진다면 21세기 다양한 의상 실루엣과 직물문양 등 패션디자인 개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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